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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돈은 빚이다

by 김공실이 2024. 1. 4.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1부 - 돈은 빚이다

자본주의 :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자본이 지배하는 경제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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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시대 무엇이 나타나고 무엇이 사라졌을까?
자본주의의 작동 원리는 무엇일까?
자본주의의 경쟁은 어디에서 생겼을까?
자본주의 시대 인간은 더 행복해졌을까?


1. 물가는 왜 자꾸 오르기만 하는 걸까요?

 

그 이유는 수요가 많거나나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물가가 오르는 것이 그 이유 뿐일까요?

아래 수요와 공급 곡선을 참고해 주세요.  

수요와 공급 곡선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시장에서 결정'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집, 입은 옷, 먹는 음식 모두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결정 되는 것입니다.

 

물가가 오르는 이유 중 하나는 돈의 양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

즉, 통화량이 늘어난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인플레이션(*통화팽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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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 완화: 중앙은행이 통화를 시중에 직접 공급해 경기를 부양하는 통화정책

*통화 팽창: 통화량이 늘어나 화폐 가치가 떨어지고 물가가 계속적으로 올라 일반 대중의 실질적 소득이 감소하는 현상. [인플레이션]

*경기 부양: 침체해 있는 내수 경제를 활성화하는 일.


2. 돈은 어디에서 생기는 걸까요?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라고 생각 하시나요?

조폐공사에서 찍어내는 돈은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의 극히 일부분이라고 합니다.

지폐와 동전 같은 눈에 보이는 현금이죠.

대부분의 돈은 눈에 보이지 않고 은행에 있다고 합니다.

 

한국은행이 100만원의 돈을 찍어내서 시중 은행에 줬다고 가정합시다.

그 돈을 중소기업 사장인 A씨가 빌려서 운영자금으로 사용하고 수익이 나서 50만원을 갚았다고 합니다.

시중 은행은 그 50만원을 다시 B씨에게 빌려줬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통용되는 돈은 얼마일까요?

100만원 일까요? 하지만 시중의 돈은 훨씬 많죠.

 

은행은 예금금액의 10%만 남겨두고 90%는 대출해 줄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100만원의 돈을 찍어내서 시중은행에 100만원을 줬다고 가정했죠?

그럼 시중은행은 100만원 중 10%만 남겨두고 90만원은 고객에게 대출해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통화량은 190만원으로 증가한 것입니다.

이것이 통화 팽창, 인플레이션 입니다.

 

은행이 10%를 남기는 이유는 정부가 10%를 제외하고 90%는 대출해 줘도 된다고 허가해 줬기 때문입니다.

10%는 부분 지급 준비율입니다.

고객이 은행에 예금을 찾을때를 대비해서 은행에 쌓아 두는 비율입니다.

은행은 정부가 허락해준 지급 준비율을 이용해서 돈을 마음대로 빌려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은행이 대출해준 90%의 돈은 신용 통화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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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통화:신용 경제의 발달에 따라, 채권과 채무의 관계에서 화폐의 기능을 대신하는 증서. (은행권, 어음, 수표 등)

 

  A은행 B은행 C은행 D은행 E은행 F은행 G은행···
소유금액 100억 90억 81억 73억 66억 59억 ···
지금준비율 10% 10% 10% 10% 10% 10%
대출금액 90억 81억 73억 66억 59억 53억
통화량 190억 171억 154억 139억 125억 112억
합계 890억···

 

표를 참고해 주세요.

 

A은행이 B은행으로 100억 중 90억을 대출해 줬다고 가정합시다.

대출로 인해서 통화량이 현금 100억에서 190억의 돈으로 바뀌었습니다.

B은행이 대출로 받은 90억 중 90%는 다른 은행으로 대출해 주고 돈은 계속 늘어납니다.

이렇게 통화팽창이 일어나면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물가는 오르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3. 시중에 있는 돈의 양이 줄어든다면 어떻게 될까요?

 

돈이 팽창을 멈추면 위험하다고 합니다.

돈을 못갚는 사람이 늘어나고 파산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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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레이션 : 통화량의 축소로 물가가 하락하고 경제활동이 침체되는 현상

디플레이션이 온다면 기업은 위축되고, 일자리는 줄어들 것 입니다.

돈을 벌기가 힘들어 지죠.

 

우리가 쓰는 돈은 대부분 빚으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누군가가 빚을 갚으면 누군가는 파산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본주의는 경쟁이 필연적이라고 하네요.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이죠.


#돈은 빚이다.

 

왜 돈이 빚인지 이해 되셨나요?

 

저도 이 영상을 보고 얼른 대출을 갚고 살아 남아야 겠다는 초조함이 생겼습니다.

영상의 예시 중 대출을 갚기 힘든 이유에 대해서 나옵니다.

통화량에 대비해 실제로 존재하는 현금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금융 구조상의 이유였습니다.

 

금융위기가 언제 오는지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금융시스템의 위기를 예측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자본주의 경제환경에서는 장기 순환 주기가 반복 된다고 합니다.

그 주기는 학자에 따라 48년~60년 이내 혹은 54년~60년 입니다.

경제 지수의 상승과 하락이 계속 반복 되면서 그래프는 물결 모양이 됩니다.

이를 콘드라티예프 파동이라고 합니다.

 

글을 쓰고 있는 2024년 1월은 인플레이션 시기일까요?

아니면 디플레이션 시기일까요?

경제공부 초보자인 저는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경제가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고 돌파구를 찾고 싶어서 경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콘드라티예프 파동에 의하면 경제는 순환주기가 있으니 얼른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기를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